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회와 남해군 삼동면 주민자치회가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회와 남해군 삼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남해군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서진숙 장유1동장, 이병영 주민자치회장, 김지영 삼동면장, 류창봉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임태식 남해군의장과 양 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2023년 상반기 역량강화교육을 계기로 연을 맺게 되었으며, 같은 해 이루어진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를 통해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았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자치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사업과 협력사업 추진, 지역문제해결,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 추진, 양 소속 행정기관 및 연계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도농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양 주민자치회 대표는 함께 보물섬 전망대에 들러 향후 추진할 여러 교류사업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영 주민자치회장은 “올 때마다 환대해주는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고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숙 동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양 주민자치회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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