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 이불세탁서비스 실시<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15일,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훈)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 내내 사용한 이불과 냄새가 나거나 눅눅해진 이불을 깨끗이 세탁하고 건조해주는 ‘굿드림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드림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한림면 기업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한림사회적협동조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복지특화사업으로 4~5월, 두 달 동안 마을별 대상자를 추천받아 총 150세대 정도 서비스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진행은 각 단체별로 담당업무를 분업화하여 진행하며, 빨래는 한림면 관내 『한걸음센터 코인빨래방』을 활용하여 세탁 후 대상자 집 앞까지 배송,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지치회 서정화 회장은 “부피가 큰 이불 등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취약가구에서 세탁하기 어려워, 가정 내 위생환경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탁사업을 진행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 가정 내 깨끗한 이불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훈 한림면장은 “소중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한림면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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