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앞바다 기관고장 표류 선박 구조 예인<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1일 고성군 하이면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A호(승선원 2명)을 구조 후 예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는 지난 21일 새벽 03시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조업차 출항해 조업 후 새벽 6시경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위판차 항해 중 엔진 고장으로 인해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선장상대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 지시 하였으며,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승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예인해 사천시 팔포항으로 입항조치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3시 33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북방 1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한복합 어선 C호(4.96톤, 승선원 7명)이 항해중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경비함정이 예인해 통영항에 입항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