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영양사회;가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하동군보건소에서 가졌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영양사회는 최근 하동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7개소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어린이집 16개소 752명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 141명 등 총 27개소 96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급식 위생관리 지원을 통한 센터의 역할과 목적 등을 소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급식소 실태파악 및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영양 및 위생교육 등이다

황혜옥 센터장은 “센터는 하동군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현장등록 신청에서 이승원 경남도영양사회 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사업의 장점과 기대 효과, 급식 관리 및 위생·영양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신뢰성 향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이채호 하동군보건소 안전위생담당은 “하동군보건소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어린이급식소 원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보건소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지침 및 위생·안전관리 교육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등 어린이 급식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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