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치매안심센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7부터 21일까지 5일간 ‘치매극복주간’으로 선포하고 ‘치매타파 Mov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마산치매안심센터도 이에 동참해 관내 시민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1주년’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된다.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는 총 5일간, 5개 장소(노인복지관 2곳, 종합복지관 3곳)를 순회하며 ‘치매예방존/검진존/체험존 및 치매타파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실천수칙상담, 치매예방체조 시연, 치타ox퀴즈, 인지재활교구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준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중의 하나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 가족교육 등의 통합적인 국가치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 225-5993)로 문의하면 된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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