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쾌적한 추석 맞이를 위한 하수관 준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손님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즐길 수 있게 관내 주요상업지역 등 16개소에 대한 하수관준설을 시행한다.

오수역류는 주로 상업지역 내 음식점 등에서 흘러나온 유지류 등이 하수관로에 퇴적 및 고형화되어 하수관로를 막아 역류를 일으켜 오수냄새로 인한 불쾌감 유발 등 시민들의 불편을 가져온다.

이에 의창구는 이러한 사태를 미리 예방,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업지역 및 구시가지 일원 약2.0km를 준설하는 것이다.

또한, 의창구는 그동안 상습 오수 역류지역에 대해 하수관 본래의 기능회복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수시 점검과 정비를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 들이 찾게 될 상업지역 등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쾌적한 도시환경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창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준설에 따른 교통흐름 방해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음식점 등 하수관을 통해 무심코 버리는 기름과 물티슈가 관를 막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며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과 물티슈 등은 반드시 분리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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