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공원 임시제례단 참배객<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설공단은 추석을 맞아 시립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공단은 지금까지 명절 연휴 기간 이들 3개 시설을 방문한 참배객 추이를 볼 때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 13만4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시제례단 100곳을 설치하고, 이동식 화장실과 휴게 천막은 물론 각 봉안당 안내실 마다 봉안 위치 검색PC를 설치해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23일부터 26일까지는 봉안당 참배시간을 오전 7시30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시간 연장·운영한다.

특히, 공단은 교통 혼잡에 대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질서계도·주차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조청래 공단 이사장은 "봉안시설 내의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제례음식과 쓰레기는 되가져가 줄 것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생화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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