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018 아빠 육아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진주시지부(지부장 이명숙)가 주관한 2018 아빠육아참여행사(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미술나라 여행)가 지난 29일 오후 남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4~7세 자녀를 둔 아빠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사회·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녀와 친밀체조, 아빠와 함께하는 미술나라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빠의 열띤 도전과 가족의 힘찬 응원이 하나가 되어 가족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육아를 실현하여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솔선수범하는 아빠들을 격려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저출산 문제의 극복 및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의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빠의 육아참여 행사가 여성의 독박육아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아빠들의 주체적인 육아 참여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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