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에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자유시장, 중앙시장, 서부시장 주변, 장대동 일원 등 화재 취약대상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장번영회 직원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지역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 ▲전통시장‧화재 경계지구에 대한 인명 구조 ▲소방대 도착 전 비상소화장치 활용을 위한 교육 ▲개정된 소방기본법‧도로교통법 홍보 안내문을 활용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서장 장택이는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는 훈련으로 불법 주‧정차 금지의 중요성과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긴급차량 양보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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