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0명의 협의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배우자와 사별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을 청소해주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조모 씨의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주었다. 또한 협의체 회원들은 방문 이·미용 서비스와 ‘건강 죽 배달사업’을 실시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정기적으로 챙겼다.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중심 복지전달체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