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월중학교는 ‘2018. 실크로드 희망나눔 프로젝트’ 주관학교로서 15일부터 20일까지 키르키즈공화국 수도인 비쉬켁을 방문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신월중학교(교장 김덕현)가 경남 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 실크로드 희망나눔 프로젝트’ 주관학교로서 15일부터 20일까지 키르키즈공화국 수도인 비쉬켁을 방문하여 국제교육 교류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인솔자 및 학생 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팀은 16일 비쉬켁 66번 학교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수업참여, 현지 문화체험,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 비쉬켁 66번 학교와의 자매결연 인사에서 “신월중학교 학생들과 비쉬켁 66번 학교 재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번 두 학교간의 MOU는 큰 의미를 가질것으로 본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 고 말했다.

17일에는 비쉬켁 2번 학교에서 수업참여 및 현지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오후에는 키르키즈국립대 한국센터를 방문하였다. 18일에는 고려인협회 ㈜키르키즈대사관 방문, 유목민 체험 등을 방문했다.

19일, 20일에도 역사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현지 교육활동 체험등을 하게된다. 이번 현지 체험행사는 비쉬켁 한국교육원(원장 민재식)에서 세부안내를 받았다. 비쉬켁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교류활동을 추진하여 현지에 대학을 비롯한 학교교육원을 통해 6400명 정도가 한국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정우석(2학년)학생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리고 인류를 위한 봉사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싶다”라는 말을 남겼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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