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동 무장애도시위원회가 미취학아동을 양육하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어린이 영양제를 전달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판문동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최영진)는 지난 19일 미취학아동을 양육하는 관내 저소득 13가구에 어린이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 무장애도시위원회는 판문동 특화사업인'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논의한 결과 아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어린이용 영양제를 선정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영진 판문동 무장애도시위원장은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정부 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는 지역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 판단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웃음을 늘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판문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조직단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매월 1회 이상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7년 11월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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