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라이온스 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한 통큰 기부를 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 남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진)과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만명),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 남강라이온스클럽 및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진주 남강라이온스클럽은 10만원 상당의 안경구매권 10매(환가액 100만원)를 올해부터 3년간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에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협력 하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서비스 지원을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진주 남강 라이온스 클럽 김순진 회장은 협약식을 마치고 “이번 협약식으로 우리 클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만명 위원장은 후원을 해준 진주 남강라이온스 클럽 김순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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