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마친 고3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체력활동이 부족해진 수험생을 위한 ‘밸런싱 요가’와 앞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산청고와 단성고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밸런싱 요가’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체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호흡명상, 고양이자세 등을 배움으로써 몸의 균형을 찾아주고 청소년의 활동량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은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파워포인트 기본기능 익히기부터 사진편집,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통해 자격시험을 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청소년들의 수능 후 하고 싶은 프로그램 활동요구조사서를 바탕으로 구성한 것으로 더욱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산청군 수련관 사무실로(055-970-6571~2) 문의하면 된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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