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농기계 점검을 하고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이 올 한해 농사일에 활용한 임대농기계의 겨울점검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중인 농기계 338대(74종)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업용굴삭기의 배터리를 교환하고 과수원방제기 SS기, 동력분무기 등의 물빼기와 부동액 주입 등을 추진한다.

또 점검기간 중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안전수칙과 동절기 농기계 보관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임대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꼼꼼히 점검해 적기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