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찬옥)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판문동 상락원 주차장에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이 후원하고 판문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희영)가 주관해 판문동 18개 봉사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가 어렵고 소외 된 이웃 370세대에 전달했다.

이희영 판문동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옥 판문동장은 “김장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추운 날에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판문동 봉사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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