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와 육군 제8358부대 1대대(대대장 신성)는 지난 11일 통영시예비군훈련장에서 ‘2018년 4/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은 전시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관·군간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동원 지정된 자원에 대한 임무고지 여부, 적격자원 지정 및 관리, 동원계획의 실효성 확보 등을 통해 비상시 신속한 동원 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통영시 동원업무 담당자와 제8358부대 1대대 동원담당자, 읍면동 인력동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 이날 행사는 동원분야별 점검결과 발표와 분야별 충무계획 연계성 검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동원분야별 보완요청에 대한 후속조치사항과 2019년도 충무계획 변동사항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상호 발전적으로 동원자원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강석주 시장은 “최근 남북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국가안보는 국가가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임을 강조하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충무계획과 군부대 소요계획을 점검하고 모든 중점관리 자원을 철저히 확인해 완벽한 국가동원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분기별로 중점관리 자원을 확인해 전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중점관리자원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꾸준히 안보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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