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약초교실 개강 사진은 지난해 개강식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지리산 산약초와 항노화의 도시 함양군에서 약초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9년 약초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리산과 덕유산 국립공원 2개소가 있고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이 15개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항노화 시대에 부합하는 산약초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약초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약초교실은 3월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8개월 동안 운영된다.

교육은 약초관련 기관·연구소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요약초 재배기술과 가공, 마케팅, 생활 속 약초 이용법등 약초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군은 지리적 이점을 잘 살려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유치하고 명실상부한 산약초의 본고장으로 2010년부터 약초교실을 운영하여 2018년까지 1000여명의 약초전문가를 배출했다.

교육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과 친환경농업과 특작담당에 할 수 있으며 함양군민 및 귀농예정자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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