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감자심기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지난 18일, 지역 사랑나누기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하남읍 백산마을에서 ‘새마을 사랑나눔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신순자 밀양시 새마을부녀회장이 700여 평의 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16개 읍면동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 등 80여 명이 감자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7월 경에 수확해, 밀양시에 있는 410개소의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밀양시 새마을회는 고령화로 인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하여 2014년부터 새마을 어르신 생활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직접 감자나 고구마를 수확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밀양시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 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목표로 단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밀양 발전을 위해 자체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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