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군항제 개최에 앞서 부정불량식품 사용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지난 13일 오후 제57회 군항제 개최에 앞서 부정불량식품 사용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진해구는 15일까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한 식품 조리 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요 예방법으로 △ 식품 조리 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할 것 △ 가열조리된 식품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을 것 △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군항제 기간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였고 위생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참가 업소에 위생모를 나눠주기도 했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축제기간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관내 음식점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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