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생활쓰레기 불법처리로 도시환경이 나빠지는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폐기물감시단’을 운영한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투기시간이 짧고 투기지역이 넓어 적은 수의 공무원으로는 단속 등이 어려워 지역실정을 잘 아는 폐기물감시원의 상시 감시가 필요하다.

폐기물감시원의 위촉식 및 폐기물교육은 15일 오전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활동가 등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폐기물감시원은 쓰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시민계도 및 홍보활동, 폐기물불법행위 관련 신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자원순환과 박창훈과장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없이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없다”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감시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성효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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