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 모습<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복연)는 우수 기관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과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익증진에 접목시키고자 지난 11일 아산시 탕정면(면장 심흥섭) 주민자치회(회장 한종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통영시의회 강혜원의장을 비롯하여 정광호의원, 미수동장 외 직원 5명 그리고 2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아산 현충사 부근의 충무공묘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탕정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탕정면 현황과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탕정면 주민자치회는 2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40여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매년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어린이 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으로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독거노인 돌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유도 등 탕정면 모두가 잘 사는 슬로건으로 물심양면 봉사하고 있다.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탕정면 주민자치회를 여러모로 벤치마킹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 건설에 기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탕정면 주민자치회에서도 성실한 답변으로 이번 견학의 취지에 맞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견학에 참석한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앞으로도 미수동의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장서기를 당부하며 바쁜 일정 속에도 이번 견학에 아낌없는 환대를 해준 탕정면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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