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음주운항 낚싯배 선장 검거<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부산 강서구 천성항 물량장에서 음주운항을 한 낚싯배 선장 A(6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A씨는 부산 강서구 천성동 물량장에서 낚시배를 운항하다 창원해경 음주 단속반에 의해 혈중알코올농도 0.051%로 적발됐다.

창원해경 안철준 수사과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직결될수 있을 만큼 위험한 행위이다”며“매월 불시로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음주운항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된 경우, 5톤이상의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 이하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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