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원에서 여성권익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지난 5일,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 문화공원에서 ‘당신이 행복하면 창녕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녕군성건강상담소 △창녕군드림스타트 등의 기관·단체 회원 및 종사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아동·여성·노인이 안전한 창녕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 주세요’,‘당신과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함께 행복한 것이 중요합니다’,‘나의 배려로 세상이 따뜻해집니다’등 창녕군과 가정·개인의 행복을 위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성자 여성분과장은“노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개개인의 소중함과 더불어 가정의 화목을 위해 여성관련 시설·단체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캠페인을 펼쳤다”며, “창녕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과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이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창녕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전하고 ‘함께 행복 해지는 이웃 만들기’, 역량강화를 위한 ‘창녕 행복 더하기 & 희망 나누기’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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