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시장이 인형탈을 쓰고 깜짝 등장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산종합운동장과 서창운동장, 양산시립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 주최로 3곳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이마당, 체험활동, 포토존 등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119소방 안전체험, 에어바운스, 댄스공연 등과 더불어 가족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 음식 먹거리 존에서는 먹거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맛보고 드론체험, 수학·과학 체험존 등 많은 체험을 통해 올바른 어린이 문화를 제시함으로써 바른 정서와 꿈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마리오와 짱구 인형탈을 쓰고 운동장을 순회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사진도 찍으며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우어 주었다.

인형탈을 쓰고 깜짝 등장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이날을 마음껏 즐기고 앞으로도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티없이 뛰어놀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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