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전동 무장애도시위원회 장애인보장구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무장애도시 천전동위원회는 지난 8일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전동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무료급식소’ 행사와 함께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장애도시위원회 최낙호 회원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장구수리 이동차량이 함께해 장애인 25명 외 주민 10여 명에게 보청기 및 전동휠체어, 실버카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무료급식소’ 행사 참여자에게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배부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무장애도시천전동위원회 권성길 위원은“저소득 장애인세대나 노인세대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장구 수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어르신들 실버카 및 장애인보장구를 수리해드렸는데, 노약자 분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무장애도시천전동위원회는 연간 계획에 의해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물론 노약자 편의시설 설치 등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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