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에서 열린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대비한 직원 안보교육과 더불어 을지태극연습 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모습<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대비한 직원 안보교육과 더불어 을지태극연습 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보강사의 강의와 더불어 안보 동영상 시청, 그리고 근무자 사전 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신라대학교 외래교수인 설경화 강사를 초청해 “한반도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설경화 강사는 강의에서 “우리의 안보현실을 잘 직시하여 튼튼한 안보를 통해 자유와 평화가 공존하는 가운데 우리 스스로 통일을 이룩해 후대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를 위한 안보 동영상 시청, 그리고 안전정책담당의 을지태극연습 근무자 사전 교육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안보분야 매뉴얼 검증·보완을 추가 시행하게 됐으며, 합참주도,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는 안정성과 연속성이 보장된 연습체계를 구축하는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안전관리과 정영재 과장은 “한반도와 급변하는 국제 정제 안보교육과 오는 27일부터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구분되어 시행되는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나아가 우리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여 튼튼한 안보 상황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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