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 및 출산 수유부 여성,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임신·육아교실 모습<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18일, 5월 20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부 및 출산 수유부 여성,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임신·육아교실은 모유수유클리닉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의 산전‧산후 영양 관리 및 모유수유의 장점 및 올바른 수유자세법, 신생아 건광관리 및 목욕법 실습 등 유익하고 알찬 내용들로 이뤄졌다.

모유수유 전문 강사는 “신생아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며, 보건소 육아교실을 통한 임산부의 건강관리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건강한 태교부터 육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약 50여명의 임산부들은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고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등 안정적인 출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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