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 통장협의회 김해수도박물관견학사진<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동상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30일 김해수도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님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상수도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 및 정수 시설을 둘러보며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견학은 김영재 명동정수과장의 정수장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 수도박물관 관람, 찬새미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수도박물관 1층 홍보관에서는 강변여과수의 제조방법과 수돗물이 가정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모형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2층에서는 지역 상수도 변천사 중 1935년 김해 최초 구산수원지 설치 이후부터 1969년 옛 정수장 전경사진 등 유물들을 구경하며 물과 관련한 가상체험(VR게임, 4D라이더)까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월 미국 FDA 병입수 수질검사기준 194개 항목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허령 통장협의회장은 “김해수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찬새미’가 우리시 전국 최고 우수 정수시설에서 생산된 것을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수돗물 ‘찬새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황성효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