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수상레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래프팅 사업자 등 수상레저 관련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이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래프팅전문 강사와 산청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산청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참여해 △수상레저안전법 △안전장비 착용의 필요성 △교통법규 준수 및 래프트 이동시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래프팅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의 여름 대표 관광자원인 래프팅은 지난해 5만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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