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남구 대명3동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남구 대명3동과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내이동과 대명 3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60여 명은 밀양의 관광명소인 얼음골과 호박소 계곡을 둘러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얼음골 사과즙과 구지뽕 진액 등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였다.

임광호 내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 우리 지역의 축제 및 관광 명소,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내이동장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 및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동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이동과 대명 3동은 2017년 8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해오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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