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서부경찰서는 주인이 없는 빈집에 침입해 15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44.남)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김해시 소재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 귀가하는 집주인에게 발각되어 미수에 그치는 등 7월 말경부터 지난 21일까지 김해지역 주택과 여관 등에서 15차례에 걸쳐 현금 300만원과 귀금속 13점 등 1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사실에 대해 시인하고 있어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한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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