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가 주최한 2019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역대회장, 각 읍·면회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한마당행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권영길(서하)회원이 중앙회장상을, 전조익(서상) 회원이 도회장상을 받았으며, 군 농업소득 증대와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한 김분진(휴천)·배종현(병곡) 회원 등 2명이 함양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글로벌 우호교류를 위해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로 출발하기에 앞서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춘수 군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와 농산물유통기반을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진행된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윷놀이, 풍선터트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고 받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농촌지도자 회원 간 우애를 증진시키고 그 동안 농사일로 고된 심신을 치유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윤현화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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