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은 지난 1일 바쁜 일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는 관내 기업체(현대위아)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 기숙사를 직접 방문해 전입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은 지난 1일 바쁜 일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는 관내 기업체(현대위아)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 기숙사를 직접 방문해 전입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현대위아 기숙사(이룸재)를 방문해 관외 5명 전입신고를 접수했으며 또한 기숙사에 거주하는 사원을 대상으로 ‘창원愛살아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창원시 시책을 홍보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창원에 거주하면서 업무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관내 기업체 직원 및 아파트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객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지난 6월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시작으로 남산효성해링턴플레이스, 두산공작기계 및 현대위아 기숙사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받는 등 매월 2개 기업체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바쁜 일과로 전입신고를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순영 성주동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창원시 인구 증가를 위해 작은 것부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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