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용-복지 연동

진해구 석동, 청소년들이 어르신 말벗 친구가 돼드려요!<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 석동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하는 등 말벗 친구가 돼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석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만15 ~ 17세)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 여름방학 기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함으로서 고독사 예방 및 노인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노동시장에 쉽게 노출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욕구를 해소하고자 시행됐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 1개월간 시행, 저소득 가정 청소년 2명이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고, 독거노인 10세대에게 청소년 말벗 친구가 돼 준다.

이병화 석동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어르신들은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용과 복지가 서로 연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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