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상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적기방제 유도로 벼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을 중점 방제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병해충은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지금 시기에 발생할 우려가 높은 병을 대상으로 하며, 방제농약은 살균제용 입제로서 금년 지원면적은 780ha이고 예산은 5000만원 정도이며 7월 초 공개입찰을 통해 확정된 농약공급업체가 7월말까지 읍면동을 통해 마을별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살균제는 시기에 맞추어 8월초 공동방제를 하며 고온기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에 유의해 아침 저녁 다소 선선한 시간에 논물을 3cm 정도 대고 약을 살포하고 살포후 3일간은 논물을 유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며 “앞서 진행한 제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이앙시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육묘상자처리제를 공급해 초기병해충 방제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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