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10월 1일 ‘남해군’에서 열린다. 사진은 3년 전 남해군에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현장<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영원한 오빠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3년 만에 남해군을 찾아온다.

남해군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1 TV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경연 프로그램으로 남해군은 군민 화합과, 보물섬 남해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본선 전 예심을 거쳐 진행되는데, 예심은 9월 29일 오후 1시 남해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은 연령, 지역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신청자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주소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심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심 사전신청은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9월 29일 예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문화청소년과(별관 1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parkjinseok@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전자우편을 통해 예심 참가를 접수한 경우, 반드시 군 문화청소년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남해군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유명한 송해 씨의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예심 참가뿐만 아니라 녹화 당일에도 많은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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