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정상모 씨, 서창동 쌀(20kg) 150포를 기탁<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기부천사로 불리는 서창동 정상모 씨는 지난 5일 오전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20kg) 150포를 기탁했다.

정상모 씨는 1991년부터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추석과 설 명절 때마다 서창동, 소주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왔으며, 벌써 51년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후원받은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상모 씨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국하 서창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