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자기혈관숫자알기’란 슬로건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자기혈관숫자알기’란 슬로건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운영되고, 무료 기초건강 검진과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2일 남해전통시장과 남해농협 중앙지점을 시작으로 3일 남해대학, 4일 남해군청 민원봉사실, 5일 남해시외버스터미널, 6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임으로서 개인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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