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합천노인복지센터 그린나래봉사단 독거노인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봉사활동 실시<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삼가면은 지난 28일 삼가면 맞춤형복지담당 직원 및 합천노인복지센터 그린나래봉사단과 함께 삼가면 어은마을에 사는 오모(77세) 어르신의 집수리, 청소, 씽크대 설치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모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노령과 질병,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삼가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의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인적·물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삼가면에서 합천노인복지센터의 재가지원서비스를 어르신께 연계해 청소, 밑반찬 지원,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고옥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 내부환경을 개선하고자 합천노인복지센터 내 그린나래봉사단에서 도배, 장판교체, 청소 봉사를 삼가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씽크대를 지원하며 민관이 손을 맞잡고 통합서비스를 지원했다.

이규수 삼가면장은 “그린나래봉사단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면민을 보살피기 위해 삼가면이 함께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노인복지센터 그린나래봉사단은 2010년 8월 창단하여 10년째 활동 중인 봉사단체로 봉사자들이 회비를 모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성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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