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양덕1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학교 주변 및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회원구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양덕1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학교 주변 및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창원시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점검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청소년들이 흐트러지기 쉬운 금요일 저녁에 이렇게 개인적인 시간을 내어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덕1동 청소년지도위원은 번화가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등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