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이사랑대축제<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지난 28일 양산시 디자인공원 일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가족들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양산시 아이사랑 육아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 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정경미, 김경아 출연 힐링 코미디 토크 콘서트 ‘투맘쇼’가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사전 접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2019 아이사랑대축제<사진제공=양산시>

디자인공원 일원에서는 아이사랑 야외 문화광연,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육아용품 알뜰 나눔마당,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공원 특설무대 잔다광장 주변으로는 무료 카페존, 피크닉 존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설치해 육아에 지친 유아 동반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편히 쉬면서 야외 문화공연을 볼 수 있게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으로 양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 육아용품 알뜰 나눔마당이 열려 유아동 책과 옷,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각종 놀이 체험존, 만들기 체험존, 가족 추억존 등 다양한 체험·홍보 행사가 진행되어 유아동 동반 가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2019 아이사랑대축제<사진제공=양산시>

한편 이날 행사에서 ‘2019년 양산시 아이사랑 가족사랑 가족 사진 공모전 출품작 49점을 대상으로 시민 스티커 투표도 함께 진행되면서 시민 1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시상작은 10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영유아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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