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0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0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인과의 면담을 주재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민원상담에서는 함안군축산인연합회 임원진 7명이 참석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군은 축사 적법화 신속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여 해결책 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군은 적법화 미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등 축사 적법화를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로 개선.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군수와 대화’란, 전화, 서면, 방문접수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소통의 날 신청을 받고 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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