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모습<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공중보건의사 등 전문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수행할 전문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경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강윤식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한 만성질환관리’를 주제로 전문 인력으로서 갖춰야할 지식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업무간의 연계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한편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결과, 함안군의 순환기계통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2018년 기준 인구 십만명당 74.7로 지난 2016년 93.0, 2017년 83.7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적 수치인 62.9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이번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담당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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