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두순방 건의사항 등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두순방 건의사항 등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순방에서 수렴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부서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도 읍면동 연두순방은 1월 7일 산양읍을 시작으로 17일 한산면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진행됐다.

총 36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완결 141건, 추진중 66건, 검토중 101건, 처리불가 5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건의사항 처리를 위해 1회 추경 64억, 2회 추경 45억 원을 편성하고 총190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서에서는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하여 현장 점검 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하고 있으며 추진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함께 수시로 처리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을 결코 흘려들어서는 안 되며 시의 사업계획과 추진에 있어 시민의견 청취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며 “건의된 모든 건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판단하여 시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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