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동장 이승재)은 지난 2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8명을 모시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및 섬꽃축제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미수동(동장 이승재)은 지난 2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8명을 모시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및 섬꽃축제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일자리 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며 일자리 참여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활력을 되찾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경남의 주요축제와 관광지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고자 시행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든 사람들에게 일자리 제공도 감사한데 이렇게 화창한 가을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고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수동에서는 38명의 어르신들이 도로변 잡초제거, 불법쓰레기 투기단속 및 분리수거, 공원관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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