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지체&#10625;뇌병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7명과 함께 거제일원에서 함께해요!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지난 8일 지체⦁뇌병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7명과 함께 거제일원에서 함께해요!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거제 토형예술촌에서 도예체험을 한 뒤 바다를 벗삼아 삼삼오오 도시락과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고 오재미 던지기 게임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기도 하고 거제 섬꽃 축제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신체적 불편함으로 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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