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제공=경남도의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도민의 문화 콘텐츠산업과 관광산업, 복지사각지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등을 점검했다.

김진기 부위원장은 “도민의견으로 들어온 보조기기 수리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이 전동스쿠터를 이용할 때 불편한 보도블럭 등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함”에 대해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경영 의원은 “AI 스피커를 이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비스 확대도 중요하지만 운영비용을 비롯한 기반시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정열 의원과 심상동 의원은 “고위험정신질환자 분류현황 및 조현병 환자 관리대책에 대한 도 구축관리현황에 대해서 챙겼다. 특히, 심상동 의원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정열 의원은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은 낮은 수익성 등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저출산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도에서는 확고한 추진 의지를 가지고 진행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종하 의원은 “경남도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도에 맞는 특화된 국제문화교류프로그램 개발의 중요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시책발굴 등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해 우리 도에서 시행하는 정책은 부족함이 없는지 등을 챙겼다.

신상훈 의원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성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유네스코 유관단체와의 협력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륜공단 적자 해소를 위한 경영개선방안 마련 노력 등도 함께 주문했다.

윤성미 의원은 경남도사편찬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며 “학생들도 경남의 역사관에 대해 바로알고 자라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해 사업확장이 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논의해 볼 것”을 건의했다.

이영실 의원은 “도내 문화우수예술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외부초청행사가 많다. 도민을 위해 개최되는 예술행사인 만큼 도내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될 것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우범 위원장은 “도내 사회적 약자로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도 관광지 개발, 문화콘텐츠 육성 등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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