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10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주소방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소방서는 10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기능별 임무숙지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사고유형·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절차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노인요양병원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상물 현황 및 화재진압작전 발표, 상황별 대응계획 발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해 대형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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