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19일 오후 안의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재구 도의원, 주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9년 찾아가는 통일 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19일 오후2시 안의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재구 도의원, 주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9년 찾아가는 통일 좌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윤학송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이지만 우리의 평화에 대한 열망이 하나로 모아지면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는 열릴 것”이라며, “통일은 남녀가 결혼하는 것과 같이 서로를 잘 파악해서 보완해 주면서 제대로 북한을 잘 알아가는 길이 평화 통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평소 궁금한 국제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한반도 평화 공감 확산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며 그 뜻을 전했다.

이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신욱 강사의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동북아 국제 정세와 오늘의 북한’이란 주제의 강의와 질의응답, 통일퀴즈, 통일소망 담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우수 글 시상 순으로 진행 되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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